새로운 시대를 상상하는 라시렌 브루어리
현대적인 Artisanal Farmhous 스타일의 맥주를 표방하는 라시렌 브루어리는 2009년 호주에서 처음 시작되었다. Victorian Highlands에서 집시 브루어리로 시작한 이 곳은 멜버른의 Darebin Creek 근처에 Urban Farmhouse Brewing Co™를 세웠다. 독립된 자본으로 운영되는 가족 양조장인 Urban Farmhouse Brewery는 섬세한 장인의 기술을 브루잉에 적용하고자 하는 현대적인 Saisonniers와 유사하다.
환경적으로 정말 깨끗하고 소프트한 물이 있었으며, 지역의 야생효모가 브루어리에 서식한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또한 이곳은 변덕스러운 날씨 패턴을 보였다. 이러한 환경덕에 그들은 혼합 발효, 자연 발효 등 여러가지 발효 방식을 사용할 수 있는 ‘Farmhouse Free-Stylers’라고 생각했다. 또한 맥주에 있어서 아직 잘 알지 못하는 미지의 영역을 탐구하고 개척해 가는 것이 이들의 원동력이다. Urban Farmhouse Brewery는 오래된 맥주 스타일을 존중하면서도 섬세하며 음용성이 뛰어난 새로운 세계의 팜하우스 맥주를 생산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이들은 2009년 레시피 개발을 시작한 이래 2010년 첫 맥주를 시장에 선보였다. Classic Saison은 호주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업계의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얻어내기에 이르렀다. 몇 년 후 시드니 CBIA (Australian Brewers Association)에서 Champion French & Belgian style 부문의 상을 받았다. 그때부터, 오스트레일라시아 지역에서 팜하우스 하이브리드 스타일을 포함한 팜하우스 에일 스타일의 카테고리에서 우승하기 위해 정통 팜하우스 에일과 우리의 시각으로 해석한 팜하우스 에일들을 만들어 왔다.
Urban Farmhouse Brewery는 벨기에 남부 지역에서 가져온 효모를 기반으로 한 하우스 효모의 사용이다. 이들의 하우스 효모는 모든 라시렌 맥주의 양조에 사용되는 이들만의 독창적인 균주로 라시렌의 맥주를 차별화된 맥주로 만드는 핵심이다. 양조장의 벽에 서식하는 지역 효모와 함께 오리지널 하우스 스트레인을 사용하는 혼합 발효 기술은 라시렌만의 독창적인 맥주 풍미를 만들어낸다. 이것이 보틀 컨디셔닝 과정과 결합하며 원료와 기법 관점에서 팜하우스 에일의 역사를 표현해 낼 수 있게 되었다. 이후 라시렌은 겨울철에 쿨쉽(Coolship)을 사용한 100% 자연발효 팜하우스 에일을 만들어 호주 전역과 한국 미국, 일본, 홍콩, 타이완 퀘백, 뉴질랜드, 싱가폴 등에 공급하고 있으며 곧 노르웨이, 스웨덴, 벨기에, 프랑스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EDOTPR_장명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