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유통’ 브루어리에서 수출국까지, 17일!
미국 로컬 맥주를 가장 신선한 상태로, ‘품질유통’ 브루어리에서 수출국까지, 17일
뉴벨지움, 세이트아처, 파이어스톤, 파운더스, 모던타임즈, 그린 플래쉬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미국 크래프트 맥주의 해외 유통권을 가지고 있는 곳. 글로벌크래프트 트레이딩의 창업자이자 대표인 앤드류가 전하는 맥주유통에 대한 ‘혁신과 신념’
“미국 지역맥주를 신선한 상태에서 마시고 싶다는 소망.”
2004년 일본에 정착한 그는, 미국에서 즐겨마시던 지역맥주들이 그리웠다. 그 간절한 그리움을 해결하기 위해, 일본에 정착한지 2년이 된 무렵 본인이 마실 맥주를 일본으로 수입하기 시작했다. 사업을 하고 싶었다기 보다는, 1,300c/s 에 달하는 맥주를 다 마실 수 없어 판매까지 시작하게 된 것. 소년 같은 웃음을 보이며 “한국 크래프트 맥주 사업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다 같은 소망으로 이 일을 시작 하였을 거다.
내가 좋아하는 이 맥주를 언제든지 마실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 라고 대답하였다.
첫 수입부터 나름의 신조를 가지고 움직였다. 미국 지역 맥주를 “신선한 상태”에서 마시겠다는 신조. 그는 일본에 맥주냉장유통(콜드체인시스템)을 처음 선보인 사람. 수입업무를 한번도 시도해보지도, 맥주 판매업무를 한번도 해보지 않았던 그였지만 신선하지 않은 맥주를 마시고 싶지 않았다. 일본 사람들에게 가장 ‘맛있는 상태’의 맥주를 선보이고 싶었고, 맥주를 수입부터 거래처판매까지 냉장유통한다는 건 굉장히 낯설고 어마한 일을 일본에 정착시켰다.
“브루어리에서 수출국까지, 17일의 혁신.”
그는 브루어리에서 나온 신선한 맥주의 품질과 맛을 유지하기 위해, 유통시간을 엄격히 관리한다. 모든 미국 맥주를 브루어리에서 인계받은지 17일안에 수출국에 운송한다는 엄격한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일반적인 해외 대기업맥주들이 최소 60여일 운송기간이 걸린다는 점과 비교할 때, 이들의 유통정책은 경이롭기까지 하다.
미국의 많은 크래프트맥주사들은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해외에 자신들의 맥주를 소개하는 건 멋진 일이지만, 기나긴 운송기간때문에 타국 소비자들이 오래된 맥주를 마시게 되지는 않을까... 하는 두려움 말이다. 글로벌크래프트트레이 딩은 그들의 두려움을 불식시키는 보증수표가 되기 위해, 사업시작부터 지금까지 17일이라는 정책을 신조처럼 지켜내고 있다.
“글로벌크래프트트레이딩은 품질에 대한 보증”
글로벌크래프트트레이딩은 사업 시작 첫해부터 지금까지 ‘냉장유통/17일/재고최소화’라는 신조를 지켜왔다. 그렇게, 약 10년의 세월동안 ‘맥주유통 품질관리’라는 전문영역을 만들어낸 그는 미국크래프트맥주사들에 신임받는 동료이다.
글로벌크래프트트레이딩과 함께라면, 우리 맥주는 최고의 상태로 유통될거라는 믿음을 주는 동료 말이다.
앤드류는 이야기 했다. “우리의 비즈니스 컨셉은 ‘품질에 집중하는 것(Focus on Quality)’입니다” 라고 말이다. 글로벌크래프트트레이딩은 단순히 해외 유통을 하는 수출업자가 아니다. ‘품질유통’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창조한 혁신가다.
그는 각 나라의 신선하고 맛있는 크래프트맥주들의 멋진 경쟁자가 되고 싶다고 이야기 한다. 맛있고 신선한 미국 크래프트맥주를 선보이며, 각 나라의 크래프트맥주 회사들에 영감을 주고 자극하는 선의의 경쟁자 말이다.
오늘, 당신이 미국에서 수입된 크래프트맥주를 마신다면 라벨을 한번 눈여겨 보길 권한다. 수입자가 글로벌크래프트트레이의 한국지사인 ’글로벌크래프트코리아’라고 명기되어 있다면, 안심하고 마셔도 좋다. 이 맥주는, 미국에서 수출된 어떤 맥주보다 좋은 상태로 유통된 거라고 말이다.
EDITOR_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