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에 시원하게 떠나는 세계 맥주 여행, ‘63 월드 크래프트 비어 페스티벌’
8월 18~19일 ‘63 월드 크래프트 비어 페스티벌’ 개최
전 세계 유명 맥주 200여 종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글로벌 맥주 축제가 열린다.
한국크래프트맥주수입협회(KMBIA)와 63컨벤션센터는 8월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여의도 63빌딩 4층 라벤더홀과 테라스에서 ‘63 월드 크래프트 비어 페스티벌(63 World Craft Beer Fe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ATL코리아, 글로벌크래프트코리아, KnR, 도아인터내셔널, 준트레이딩, LTK 등 16개 맥주 수입사가 참여해 밸러스트포인트, 파운더스, 분, 가펠쾰쉬, 벨칭비버, 스톤, 프레리등 전 세계 내로라하는 40여개 브랜드의 맥주를 소개할 예정이다.
KMBIA 측은 “수입사 대표 맥주뿐만 아니라 한정판, 시즈널 맥주까지 200여종 이상의 맥주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63부페와 미국 감자 협회·미국 가금류 수출협회의 협업으로 맥주와 어울리는 다양한 스타일의 안주도 준비된다. 야외 테라스에 캠핑존이 마련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야경과 음악과 함께 맥주를 즐길 수 있으며 게임 등 여러 이벤트도 계획돼 있다.
이번 63 월드 크래프트 비어 페스티벌은 일반인들의 축제와 바이어들을 위한 박람회가 함께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 첫 날인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바이어 초청행사가 개최될 계획이다.
일반인 행사는 18일 오후 5시부터 저녁 10시, 19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진행되며 입장료는 1만원이다. 입장권 구매 고객에게는 355ml 맥주 한잔과 무료 시음 기회가 제공되며, 8월 1일부터 티몬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KMBIA(Korean Micro Beer Importers’ Association)는 19개 소규모 맥주 수입사들로 구성된 협회로 지난 6월 발족했다. 소규모 맥주 수입사들의 이슈를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며, 궁극적으로는 국내 크래프트 맥주 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결성됐다. 회장은 ATL코리아의 임준택 대표가, 부회장은 글로벌 크래프트 코리아의 박기태 대표가 맡고 있다. KMBIA는 63 월드 크래프트 비어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행사를 주최해 국내 크래프트 맥주 시장 성장에 기여하고 소규모 수입업체들이 커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63 월드 크래프트 비어 페스티벌
일시 2017년 8월 18일(금) 17:00~22:00, 8월 19(토) 10:00~ 22:00
※ 바이어 초청행사 8월 18일(금) 10:00~17:00
장소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 4층 라벤더, 테라스
주최 KMBIA, 63컨벤션센터
문의 02-789-5704, www.facebook.com/KMBIA-646298645581223
EDITOR_황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