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May 11, 2018

도아인터내쇼날 리터구츠 고제
(Ritterguts Gose) 출시

올해 국내 맥주 제조 면허 100개 돌파 이미지 리터구츠 고제


독일 라이프치히의 리터구츠 양조장의 고제가 4월 출시된다. 라이프치히에서 가장 오래된 고제맥주 양조장인 이 곳은 1824년에 양조를 시작하였다. 리터구츠 양조장은 고슬라 지역의 전통적인 레서피를 이용하여 만드는 가장 오리지널에 가까운 형태의 고제맥주를 생산하는 곳이다. 고제는 독일 중부 고슬라 및 라이프치히 지역에서 생산되는 상면발효 맥주다. 이 스타일의 명칭은 고슬라 시를 지나는 고제강에서 유래한 것이다. 고슬라 지역은 중세부터 풍부한 광물이 생산되는 곳으로 이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위해 염분이 포함된 물로 만들던 맥주가 고제였다. 이후 고슬라 지역의 광물산업이 쇠퇴하면서 자연스럽게 고제맥주의 인기도 시들해 졌기만 라이프치히에서 다시금 인기를 얻게 되었고 1999년 이후로 본격적으로 다시 생산되기에 이른다.

고제는 50% 이상의 밀이 사용되고 효모는 상면발효 효모를 사용한다. 알코올 도수는 5% 전후로 베를리너 바이세와 유사점이 많지만 고제는 젖산균도 함께 발효에 사용하여 산미가 약한 수준이다. 벨기에식 밀맥주와 유사하게 부재료로 코리엔더 씨앗을 첨가하며 염분기가 있는 물을 양조용수로 사용하여 짠맛이 도드라지는 특징을 가진다.

저자  ㈜도아인터내쇼날 | 02-2038-2171 |  doaint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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